메뉴바로가기

본문 내용으로 바로가기 메뉴으로 바로가기
We always share dongah’s news and stories
회사의 소식과 이야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홈아이콘 Home > 홍보센터 > 뉴스

뉴스

[연합뉴스] 중소·중견기업들, 대북사업 진출 검토 잇따라
등록일자2018-06-12 조회237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중견 기업들이 12일 북미정상회담후 남북 경제협력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고 북한의 산림 조성이나 광산, 모래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잇따라 착수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 한덕철광 광업소 전경
강원도 정선 한덕철광 광업소 전경

북한의 풍부한 자원개발 등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기업들도 있다.

중견 SM그룹도 북한 광산과 모래 등 자원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계획이다.

SM그룹 소속 계열사로 국내 유일의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한덕철광은 북한 철광석 광산개발에 관심이 높다. 채광기술과 설비 노하우, 고품질 철광석 생산기술 등을 앞세워 북한 광물자원 개발사업에 뛰어드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북한의 철광석 매장량은 50억t(213조원)으로 추정되지만, 연간 생산은 200만t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경남기업과 동아건설산업 등 토목 플랜트 기술 보유 건설사들도 북한 건설시장 선점을 목표로 대북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동아건설산업은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따른 남북 경제협력 추진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 1997년 8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북한 경수로 건설산업 등 북한 지역 공사실적이 국내 건설사 중 4위(539억원)로 대북 전력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있어 대북사업에 최적의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SM상선도 북한의 광물과 현지 노동력을 활용해 생산한 물자를 실어 나르는 사업계획을 염두에 두고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수출물동량 증가와 경제 활성화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환동해, 환서해 경제 벨트를 중심으로 서비스 노선 개설과 터미널 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남북 교류 정상화를 전제로 우수 인적자원과 특화된 기술, 경영노하우를 집대성할 분야에서 윈-윈 할 수 있는 대북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